'해피투게더' 유연석 "여친 때문에 공군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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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연석 "여친 때문에 공군 입대"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9.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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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가슴 아픈 이별 스토리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유연석-오만석-한채영-진지희가 출연하는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과 김경호-소찬휘-소유-최유정-김도연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2부'로 꾸며진다. 

이날 유연석은 "전 여자친구가 제가 군대에 가자마자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며 드라마틱한 이별 경험담을 꺼내놔 이목을 끌었다.

이어 "여자친구가 (공군 비행장이 있는) 성남에 살고 있었는데 면회를 자주 오겠다고 공군으로 오라더라. 그래서 복무 기간이 3개월이 긴대도 지원했다"며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도 잠시 유연석은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처음 받은 편지가 이별 편지였다. 12주 훈련을 받는 중이었다. 엄청 울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오만석은 "군생활만 3개월 늘어났네"라고 팩트폭력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외에도 유연석은 연예계 소문난 '키스장인'으로서 키스신을 잘 찍을 수 있는 꿀팁을 밝혔다. 유연석은 서현진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촬영장에 와인을 사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한채영은 "솔직히 친하지 않을 때 그럼 되게 이상할 것 같다"며 오만석에 이은 릴레이 팩트폭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2 목요 예능 '해피투게더'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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