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자의 화장품털기] 여름 시즌 겨냥... 차별화된 신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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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의 화장품털기] 여름 시즌 겨냥... 차별화된 신제품 눈길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8.0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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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차 화장품 신상] 미백·모공·톤업·진정 등 여름 시즌 화장품들
오휘, 듀얼 타입 용기 적용 브라이트닝 세럼
마몽드, 어성초 담은 모공 케어 워시오프팩
더블유랩, 비타C 캡슐 함유 수분 톤업 크림
스킨푸드, 산뜻한 비건 세안제 3종 라인업
니들리, 토너 패드의 수분 에센스 담은 토너
앰플엔, 3가지 시카 성분 진정 토너 출시
세니떼, 자작나무 수액 더한 신개념 멀티밤
오리진스, 메가버섯 라인 세럼 업그레이드

<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등록 9,359개 화장품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44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화장품 공장이 쉬는 8월 1주차에도 화장품 신제품 출시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한 미백, 모공, 톤업, 진정 관련 제품들이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우며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1.오휘 2.마몽드 3.더블유랩
대한민국 대부분의 화장품 공장이 쉬는 8월 1주차에도 화장품 신제품 출시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한 미백, 모공, 톤업, 진정 관련 제품들이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우며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1.오휘 2.마몽드 3.더블유랩

8월 1주차에도 화장품 신제품 출시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한 미백, 모공, 톤업, 진정 관련 제품들이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우며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오휘는 단 한 병만으로도 미백과 진정을 케어할 수 있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을 선보였다. 듀얼 텍스처 타입의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다크닝 케어와 진정 효과로 칙칙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듀얼 챔버 용기를 적용해 ‘골드 챔버’와 ‘블루 챔버’로 나뉘어, 서로 다른 특별한 두 텍스처를 유지하고, 두 포뮬라의 제형이 사용 직전 신선하게 블렌딩돼 놀라운 발림성과 더불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골드 챔버’는 산화 자극 케어와 다크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브라이트닝 애씨드를 담아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고 ‘블루 챔버’는 진정에 특화된 시카(병풀추출물)와 스위스산 에델바이스 꽃을 함유한 블랑시카를 통해 편안한 케어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꾸어 준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사용 후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일시적으로 유발된 다크닝 방어 효과,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입증 받았다. 동시에 4주 후 피부 밝기, 피부 톤 균일도가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이외에도 항산화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대상 안전성 시험 등 신뢰도 높은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 마일드 포뮬라로 구성됐다.

마몽드는 세안 후 사용하는 워시오프팩으로 피지를 흡착해 모공과 블랙헤드를 청결하게 하고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주는 ‘포어 클리어 마스터’를 내놓았다.

물리적 자극을 주는 시트 타입 코팩과 빠른 건조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워시오프팩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피지를 흡착해 주는 카올린, 벤토나이트 성분이 고함량 함유된 어성초 클레이 콤플렉스로 피부 및 모공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카올린은 피지 흡착 효과가 탁월해 피부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지 생성 완화 효과까지 있어 모공을 근본적으로 케어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성초 클레이 콤플렉스 90%에 나이아신아마이드 2% 조합은 세안 후 보다 환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눈시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피부과 테스트를 진행해 마일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물성 원료, 탤크 등 9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9-FREE 마스크팩이다.

더블유랩은 바르면 바를수록 화사해지는 ‘화이트홀릭 어웨이크닝 토닝 업 크림’을 출시했다. 피부 색소 침착과 피부 밝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비타C 캡슐과 비타민 B, C, E 등으로 구성된 비타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은 물론, 브라이트닝 과정에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 한다.

크림 제형 속 상큼한 비타C 캡슐은 롤링 시 체온에 부드럽게 녹으며 촉촉하고 산뜻하게 흡수돼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목뒤 등 착색으로 고민인 바디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스킨푸드는 산뜻한 데일리 클렌징이 가능한 비건 세안제 ‘가든빈 젠틀 클렌저’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가든빈 젠틀 클렌저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기획된 것으로 돌콩·검정콩·강낭콩씨·완두콩 등에서 단백질과 유효성분을 추출해 만든 비건 클렌저다. 제품은 피부 상태에 따라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 제형의 폼, 산뜻한 마무리감의 오일, 조밀한 거품의 젤 제형 중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사진=1.스킨푸드 2.니들리 3.앰플엔 4.세니떼 5.오리진스
사진=1.스킨푸드 2.니들리 3.앰플엔 4.세니떼 5.오리진스

니들리는 넓은 패드와 넉넉한 에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일리 토너 패드’의 수분 에센스를 그대로 담아 토너 타입의 ‘데일리 토너’를 내놓았다. 산뜻하면서도 수분감 가득한 워터 제형이 피부에 수분을 전달해 촉촉하게 가꿔주며, BHA와 PHA 성분을 함유해 데일리로 저자극 각질 케어와 맑고 매끈한 피부 결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피부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매일매일 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에서 실시한 피부 겉보습, 피부결, 각질 개선 테스트 등의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 받았다.

앰플엔은 3가지 시카 성분을 담아 깔끔 담백하게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센텔카밍샷 시카 토너’를 선보였다. 예민함과 건조함, 과잉 피지 등으로 고민하는 피부를 위한 수분 진정 토너인 이 제품은 앰플엔만의 저온 추출법으로 진정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한 ‘병풀 캘러스 배양액’에 ‘마데카소사이드’, ‘병풀추출물’을 담아 피부 진정과 유수분 밸런싱에 도움을 준다.

또한 PHA, 바이오허니애씨드 성분이 유분과 각질을 순하게 제거해 매끈하지만 촉촉한 피부로 케어한다. 예민한 피부를 위한 토너로 합성향료 및 합성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전성분 클린한 처방으로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하여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니떼는 자작나무 수액을 담아 수분 공급은 물론,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신개념 멀티밤 ‘해피버치 유브이 멀티밤’을 출시했다.

청정 자연 보습 성분인 자작나무 수액에 10종 히알루론산 성분과 17종의 아미노산 성분 등 수분 보습 성분을 68% 담은 스틱형 제품으로 수분크림을 뭉쳐 놓은 듯한 크림 밤 제형이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차단지수로 여름철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스틱 안에 찬 성질의 식물 진정 성분을 담았으며, 풍부한 수분이 피부에 바르는 순간 열과 함께 기화되는 원리를 이용한 ‘내추럴 쿨링 시스템’으로 달아오른 피부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오리진스는 베스트셀러 메가버섯 라인의 어드밴스드 세럼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메가버섯 세럼은 황기뿌리와 감초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플랜트뮤니티 테크놀로지 기술이 추가돼 외부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에 수분감을 공급해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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