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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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강화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7.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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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36개교 대상으로 안전보험 의무 가입 추진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직 인수위

부산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과 산업안전교육 지원단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퇴직 교원 36명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6명 등으로 구성되는 지원단은 학교 실습실 및 현장실습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학생·교사 대상 산업안전 교육·연수도 진행한다. 또 현장실습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 의무 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산업학교, 국제영화고를 포함한 직업계고 38곳의 학생 중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이다. 채용 연계형과 기업 체험형 현장실습 등을 보장하며, 보장영역은 안전공제회 및 산재보상법에서 보상되지 않는 영역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사전안전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교원, 기업의 안전 감수성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지도점검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한 현장실습을 운영하겠다"면서 "미리 예방하고 점검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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