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맥세스컨설팅, 실무형 과정 진행... 광동제약, 유산균 '컬처렐' 판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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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맥세스컨설팅, 실무형 과정 진행... 광동제약, 유산균 '컬처렐' 판매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2.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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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맥세스컨설팅, 실무형 과정 진행

최근 인플레이션 조짐으로 프랜차이즈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류, 식자재, 인건비 상승에 기업들은 판매가를 인상했지만 당분간 판매가 인상만으로 본부와 가맹점의 수익의 안정성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일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맥세스컨설팅은 제36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을 오는 8월 27일부터 종각 소개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800여명의 실무 전문가를 배양한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80% 이상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40여 선진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 열람 기회와 전문 컨설턴트의 무료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특혜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과정 동안 출석, 과정별 과제, 팀프로젝트, 자격시험 등의 과정을 이수하면, 프랜차이즈 경영사 민간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기간동안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분석해 이슈를 이끌어내고 이에 따른 미션을 완수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역량을 집중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 대상자는 프랜차이즈 본사 CEO, 본부장급의 실무담당자, 대·중소기업 대리점 및 프랜차이즈 실무담당자, 프랜차이즈업계 진출희망자 등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다.

한편,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현황을 살펴보면 정보공개서 등록된 브랜드 수는 505개, 취소된 브랜드 수는 976개로 브랜드 취소가 등록보다 약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취소 브랜드가 늘어나는 이유는 외부적 요인의 작용도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부의 내실구축 약함을 지적할 수 있다”며 “탄탄한 프랜차이즈일수록 안정성이 높은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광동제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 판매

광동제약은 글로벌 기업 DSM의 자회사인 아이헬스(i-Health)와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을 함유한 ‘컬처렐 6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컬처렐은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NicholasHall&Company, DB6 글로벌 CHC 판매액 기준)를 기록 중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LGG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1,000여편의 논문과 200건 이상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제품은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컬처렐 키즈 패킷’ 등 6종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성인용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유산균 1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100억 CFU(유산균의 집락형성 단위)를 함유해 1캡슐만으로 하루 유산균 섭취량을 충족한다. ‘컬처렐 키즈 패킷’은 1세 이상 소아와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달콤한 맛과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사진=부광약품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루라시돈 임상3상 통계적 유의성 확보로 임상 성공

부광약품은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루라시돈의 3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23일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부광약품이 한국 독점 개발·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차평가변수는 기존 의약품 대비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해 양성과 음성증후군 척도 (PANSS) total 점수의 변화량을 확인했다. 국내 판매중인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티아핀(Quetiapine)과 비교하였을 때 결과에서 목표대로 비열등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성적서를 작성해 올해 4분기에 신약허가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35개 병원에서 210명의 급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 환자를 등록해 진행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임상시험으로, 임상 시험의 목적은 기존 비정형 조현병 약물에 대해서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

루라시돈은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루라시돈은 연매출 수백억원이 가능한 대형제품으로 중추신경계(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매출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테라젠바이오
사진=테라젠바이오

 

테라젠바이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소아희귀질환 인공지능 SW 솔루션 개발 사업자 선정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AI 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가 서울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움과 함께 ‘소아희귀질환 다면분석 AI 통합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아희귀질환 다면분석 AI 통합 SW솔루션 개발’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97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소아희귀질환 9개 질환군의 진단 인공지능 모델과 예후관리 인공지능 모델 등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내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총 5개 병원과 테라젠바이오, 카카오헬스케어 등 SW 개발사 총 4개 기업이 참여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사업에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솔루션을 제안하고 ▲진단 소프트웨어 검증을 위한 시퀸싱 데이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기술로 약 3,300만 건의 생명의학 문헌을 분석하고, 소아희귀질환의 텍스트마이닝을 진행,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안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 충북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보라매병원, 제주대병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8개 전국 임상 검증 네트워크병원까지 총 13개 병원에서 소아희귀질환 인공지능 SW 검증을 위한 900명 환자에 대한 전장게놈데이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SW사업에 테라젠바이오 선정된 배경에는 자사가 과기정통부· 산자부· 복지부 다부처가 관할한 바이오 빅데이터 예비사업 1차와 2차 모두에 컨소시엄으로 참석해 25,000개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며, “테라젠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유전체 분석 경험을 통해 소아희귀질환 환자들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향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여성 갱년기 자가 진단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 신규 론칭

동아제약은 여성 갱년기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를 신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농도를 면역학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원리로, 약 10분 이내로 갱년기 진행 여부를 높은 정확도(98.6%)로 진단할 수 있다.

기존 갱년기 진단 방식인 채혈이 아닌 소변으로 갱년기 유무를 판독해 간편하며, 키트 형식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겪는 시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중년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열감, 발한(땀), 우울감 골다공증 등 여러 발현될 수 있어 초기 진단을 통해 신체 변화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갱년기를 자가로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진단 여부를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함으로써 폐경 전후의 각종 증상,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돕는 희망 걸음 캠페인 성료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최근 성료하고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천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달 간 진행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최초 목표를 훨씬 넘는 4천 465만보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회사가 모은 성금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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