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개원 목표로 설립 추진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특수교육 대상 증가에 따른 종합적·체계적 지원과 관리체제의 구축이 필요함에 부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감인수위원회는 현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부산특수교육원 설립을 검토 중이며 오는 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특수교육 대상 및 특수교육 요구 증가에 따른 종합적·체계적 지원과 관리체제의 구축이 필요하고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직업훈련·체험, 미래교육체험, 장애이해체험 등을 제공할 종합 체험지원 시설 확충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부산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총 6,749명(올 4월 1일 특수교육통계 기준)으로 지역 내 특수학교는 15곳, 특수학급은 518곳(624학급)이 운영하며 특수교육 전문 인력 현황의 경우 전문직 11명, 일반직 9명(본청, 지원청 포함)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총 6곳(본청 1, 교육지원청 5)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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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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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