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자의 화장품털기] 여름철 뷰티템 뜬다... 틈새시장 노린 화장품들
상태바
[최기자의 화장품털기] 여름철 뷰티템 뜬다... 틈새시장 노린 화장품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7.10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주차 화장품 신상] 틈새공략 위한 에디션, 시즌 제품들
오휘, '2022 더 클래식 컬렉션' 세 번째 에디션
센텔리안24, 여름 간편한 짐 꾸리기 돕는 키트
잇츠스킨, 감초줄렌 패드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
세타필, 민감한 누가 전용 수분 광채 아이세럼
에스트라, 국내 최초 더마 베이비 프로 MD 라인
닥터지, 남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세트 론칭
데싱디바, 독보적 오로라 광채감, 유리네일 첫선

<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등록 8,942개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192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7월 1주차에도 특별함으로 무장한 스페셜 에디션들과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한 여름 시즌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사진=1.오휘 2.센텔리안24
7월 1주차에도 특별함으로 무장한 스페셜 에디션들과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한 여름 시즌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사진=1.오휘 2.센텔리안24

7월 1주차에도 특별함으로 무장한 스페셜 에디션들과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한 여름 시즌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오휘는 ‘2022 더 클래식 컬렉션’ 세 번째 에디션으로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더 클래식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휘는 매년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베스트셀러를 보석과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에디션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클래식 음악의 미학에 주목해,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빛나는 품격을 담았다.

이번 세 번째 에디션은 더 퍼스트 라인의 퍼스트 에센스인 ‘셀 에센셜 소스’에 헨델의 대표 관현악곡 ‘수상음악(Water Music)’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수상음악은 18세기 영국 왕실 뱃놀이 연회에서 연주되었으며, 호른과 트럼펫 같은 금관악기의 낭랑한 울림이 돋보이는 클래식 명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패키지는 악기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골드 스냅 장식으로 제작해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메인 악기인 호른과 트럼펫의 선율을 형상화한 패턴으로 골드, 에메랄드, 블루 색상까지 더해 마치 여름날 템즈강 위에서 열린 연회를 연상시킨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높은 휴대성과 활용성을 자랑하는 여름 스페셜 에디션 ‘마데카 투 고 키트’를 출시했다.

센텔리안24 인기 제품 8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로 가벼운 미니 파우치 타입 제품 총 100매를 담아 넉넉한 구성을 자랑한다. 키트는 토너, 로션, 앰플, 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 5종과 폼 클렌저, 샴푸, 바디워시 등 세안·세정용 제품 3종으로 골고루 구성됐다. 여행, 운동 등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쏙쏙 뽑아 가볍게 휴대할 수 있으며, 나만의 조합을 만드는 ‘셀프 페어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을 휴대성이 좋은 틴케이스에 담아 짐이 많은 휴가철이나 외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을 다 사용한 후에는 액세서리나 머리핀 등을 담는 소품 보관함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틴케이스에는 센텔리안24의 시그니처인 호랑이 캐릭터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의 일러스트를 적용해 여름 휴가철의 즐거운 분위기를 녹여 소장 가치를 더했다.

잇츠스킨은 비건 인증을 완료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젤리 패드 감초줄렌 대용량’을 내놓았다. 기존 120ml(약 70ea)의 용량에서 약 2배 늘린 215ml((약 130ea)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젤리 제형의 비건 시트를 사용해 일반적인 토너패드 대비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분팩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패드로 말랑말랑한 젤리시트가 굴곡진 얼굴형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틈새 공략을 노린 시즌 제품들도 관심을 모은다. 세타필은 수분과 보습막 성분이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돼 피부 속 깊이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 눈가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 하는 민감한 눈가 전용 제품인 ‘옵티멀 하이드레이션 리프레싱 아이세럼’을 출시했다.

또한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블루데이지 추출물’이 피부를 밝고 환하게 밝혀주고 다크서클 감소에 도움을 준다. 산뜻하고 끈적임 없는 텍스처가 저자극의 실리콘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데일리 아이케어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피부과 및 안과 테스트를 완료한 더마톨로직 포뮬러를 적용해 자극에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12가지 피부 유해 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무향의 합성색소가 없는 클린뷰티 제품이이다.

사진=1.잇츠스킨 2.세타필 3.에스트라 4.닥터지 5.데싱디바
사진=1.잇츠스킨 2.세타필 3.에스트라 4.닥터지 5.데싱디바

에스트라는 피부 장벽 손상 부위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중 국내 최초로 소아 사용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더마 베이비 프로 MD’ 라인을 선보였다.

제품은 더마 베이비 프로 로션(300g) 2종 구성이며, 부드럽게 발리고 손상된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소아 피부를 보호해준다. 에스트라는 소아 피부에 특화된 포뮬라를 적용한 더마 베이비 프로 크림, 로션 MD 출시를 통해 의료기기(MD) 라인업을 확대하며 앞으로 병의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닥터지는 피부 탄력부터 톤까지 밀착 케어 할 수 있는 남성 안티에이징 신제품 ‘닥터지 옴므 다크 컨트롤 스킨케어 세트’를 내놓았다. 제품은 남성 전용 토탈 안티에이징은 물론 주름 개선 및 미백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다크 컨트롤 토너와 다크 컨트롤 로션에 다크 컨트롤 클렌징 폼(70ml)을 추가 구성했다.

‘다크 컨트롤 토너’는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 에센셜 토너로, 각질 케어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 저자극 피부 결 케어가 가능하고 ‘다크 컨트롤 로션’은 끈적임을 선호하지 않는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덧바를 필요 없이 피부에 촘촘하게 영양과 보습을 충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3종 제품 모두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알러젠 프리의 은은한 향을 적용해 민감한 피부의 남성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데싱디바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반짝임을 담은 ‘유리네일’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시트지가 아닌, 영롱함을 담은 오로라 유리필름을 잘라 한 조각씩 올린 리얼 젤 네일로 데싱디바 네일 연구소의 차별화된 시그니처 젤 아트다.

영롱한 반짝임의 유리 필름과 화려한 글리터의 조합으로 더욱 세련되면서 신비로운 디자인을 연출해 준다. 또한 글레이즈의 최대 특장점인 중앙으로 갈수록 도톰해지는 돔(Dome) 모양이 더해져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내준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