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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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7.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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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장학금 10억2400만원 수여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자녀 517명에게 장학금 10억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지영(가명, 19) 양은 "저를 포함 자녀 3명의 교육비로 부모님의 부담이 컸는데 기업은행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성민(가명, 24) 군은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복수 전공하고 스타트업 근로자로 두려움도 있었지만 기업은행의 장학금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179억원, 치료비 130억원 등을 후원했다.

이 외에도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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