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후원" 효성, 후원금 2천만원 에덴복지재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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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후원" 효성, 후원금 2천만원 에덴복지재단 전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6.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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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복지재단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후원금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적극 지원
왼쪽부터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학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사진=효성
왼쪽부터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학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사진=효성

효성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재단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 장비 교체, 노후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노후화된 생산장비 교체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후원금과 함께 에덴복지재단 '컴브릿지'(Computer+Bridge) 사업을 위해 노후화된 전산기기 약 120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컴브릿지는 폐기처분 되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스캐너 등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부품 분해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효성은 현재까지 약 8300대의 전산불용품을 기증했다.

후원활동은 2014년부터 9년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에는 총 13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중이며, 이들은 종량제 쓰레기봉투 제작, 판촉물 인쇄 등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다"는 사회 공헌 비전 아래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재활 치료, 발달 장애인 치과 치료, 구강건강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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