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출시... 더 빠르고 더 슬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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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출시... 더 빠르고 더 슬림해졌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6.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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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형 크기 4K해상도 지원
완벽한 블랙 디테일 구현
주사율 240Hz로 세계 최고
CES 2022 혁신상 수상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K 해상도와 240Hz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Odyssey Neo) G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세이 네오 G8'(모델명 : G85NB)은 32형 크기에 4K해상도(3840 x 2160)를 지원한다. 디자인은 1000R 곡률 커브드로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응답속도는 GTG 기준 1ms(0.001초) 수준으로 빠르다. 주사율 역시 240Hz로 높아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에서 게이밍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제품에는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가 광원으로 사용됐다.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도 탑재됐다.

화면 밝기는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를 지원한다. 로컬 디밍존을 통해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해냈다.

'오디세이 네오 G8'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한다.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개의 HDMI 2.1 슬롯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4 ▲ 화면 색상 자동 인식으로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추는 '코어싱크'(CoreSync) ▲콘솔 등 IT 기기 연결시 자동으로 인식, 화면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게이밍 관련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디스플레이에는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인 UL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 Free)검증을 받은 매트(Matte)를 적용해 주변광 영향없이 몰입감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에도 인체공학을 고려한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좌우 회전) ▲ Pivot(화면 가로 세로 전환) ▲벽걸이 지원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디세이 네오 G8' 뿐만 아니라 '오디세이 네오 G7' 모델도 함께 출시해 최고 사양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디세이 네오 G7'(모델명 : G75NB)은 32형 크기로 ▲4K(3840 x 2160) 해상도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 ▲퀀텀 HDR 200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GTG 기준 1ms 응답속도 ▲165Hz 고주사율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게이밍 최고급 사양을 대거 지원한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초 240Hz 4K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핵심 성능과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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