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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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 발족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6.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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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전산업 지원 적극 동참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원전산업 지원방안에 동참해 원전 협력 업체를 지원할 전담조직인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여신영업본부장이 단장을 맡은 금융지원단은 원전 협력 업체를 방문해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특별한도,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체단체,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공동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업체에 대해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영 정상화도 지원한다. 이번 전담조직 신설로 인해 지역의 원전 협력업체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정부의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발맞춰 지역 원전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단을 구성했다"면서 "긴급자금 지원, 금리인하와 같은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원전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각각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The SNI Center는 삼성증권이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론칭한 뉴리치 전담 점포로, 스타트업의 발전단계에 따라 금융·비금융을 총망라해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리치 고객과의 접점에서 비상장 펀딩, 임직원 스톡옵션 제도 등 금융 서비스 전반을 컨트롤 하는 11명의 The SNI Center PB에 더해, 55명에 달하는 본사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커미티가 The SNI Center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전사협업을 넘어 외부 네트워크까지 활용해 뉴리치에 필요한 원포인트 강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The SNI Center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이재승 센터장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고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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