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명동 뷰티 홍보관 화장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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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명동 뷰티 홍보관 화장품 몰린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6.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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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운영 K-뷰티 홍보관 관심 증가
7~8월 전시 기업 선정 2,5:1 경쟁률 기록
심사 통해 37개사 307개 제품 최종 선정
선정 기업 2개월 간 전시장 홍보 기회 제공
단독 팝업, 네이버 라이브 등도 지원 예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명동성당 맞은편 2층에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최지흥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명동성당 맞은편 2층에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다시 늘어나면서 명동 상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그동안 문을 닫거나 매장 오픈 시간을 단축했던 화장품 로드숍들이 다시 문을 열고, 오프라인 행사들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명동성당 맞은편 2층에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전시 기업 모집에 91개 기업이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명동 상권을 증명했다.

연구원은 참가 신청 기업 중 최종적으로 37개 국내사와 307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제품은 7월과 8월 2개월간 뷰티 플레이에서 상시 전시되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뷰티 플레이에서 운영하는 내·외국인 단체행사 연계, 원데이 클래스 홍보 연계, 단독 팝업스토어 행사,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블로그 리뷰, 수출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구원은 화장품(미용)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시되는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중소 화장품 업계를 위해 우수한 국내 화장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연구원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 ‘뷰티 플레이’는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운영하는 K-뷰티 홍보 플랫폼이다. 사진=최지흥 기자
지난해 8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 ‘뷰티 플레이’는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운영하는 K-뷰티 홍보 플랫폼이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편 지난해 8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 명동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는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운영하는 K-뷰티 홍보 플랫폼이다.

명동성당이 그대로 보이는 페이지명동 3층, 130여평 규모로 입구부터 K-뷰티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을 시작하는 클렌징룸과 메이크업 바, 제품 전시 공간은 물론, 라이브 방송 공간, 뷰티 클레스 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뷰티 플레이에서는 매 격월(짝수 월) 전시 기업 모집을 통해 30~40개 기업을 선정해 200여개 이상 제품을 상시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용·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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