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350세대 전달
DGB대구은행은 대구 수성구 소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여름나기 건강 삼계탕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34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 한여름 폭염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수성구 적십자 봉사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20일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삼계탕, 식혜, 바나나 등 도시락을 포장하고 직접 배달했다. 준비한 삼계탕 도시락은 수성구 지역 취약계층 35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 안부와 함께 배달됐다.
대구은행 장문석 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지역민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전달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삼계탕 데이' 외에도 무료급식과 구·군별 도시락 나눔, 김장 나눔, 송편 나눔 등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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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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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