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이랜드, NC대전유성점 오픈... 쿠팡, 대규모 글로벌 쇼핑축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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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이랜드, NC대전유성점 오픈... 쿠팡, 대규모 글로벌 쇼핑축제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6.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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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대전유성점 오픈에 몰린 고객들. 사진= 이랜드
NC대전유성점 오픈에 몰린 고객들. 사진= 이랜드

 

이랜드, NC대전유성점 그랜드 오픈

이랜드가 17일 오전 NC대전유성점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았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박희삼 골든하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은 연면적 약 76,000㎡, 영업면적 55,000㎡ 규모를 자랑하며, 지하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250여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맘과 가족 단위 고객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쉬고 힐링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을 입점시켰다. 키즈카페,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아트키즈팩토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압도적인 규모의 아동 카테고리를 완성해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함께 이랜드가 직접 소싱하고 생산한 PB 콘텐츠로 쇼핑의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점포가 될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과는 다른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쿠팡
사진= 쿠팡

 

쿠팡, 대규모 글로벌 쇼핑축제

쿠팡이 상반기 중국 온라인 쇼핑 최대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를 18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는 고객들이 국내에서도 페스티벌기간 동안 제공되는 대규모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전년도 광군절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상품들을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는 오직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고객들은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약 1만원 상당의 가격대의 상품들로 구성된 '만원 Shop' 코너에서는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 Top 브랜드 할인전도 함께 진행된다. 음향 전문 브랜드 QCY, 먀샬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나이키와 스케쳐스, 코스메틱 브랜드 이솝, 에스티로더 등 다양한 글로벌 인기 브랜드들의 상품을 한정 특가로 준비했다.

쿠팡 고객들은 로켓직구 서비스로 해외 상품을 주문 후 평균 3~5일 만에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쿠팡 앱에서 실시간 배송 조회를 통해 현지에서의 제품 출고와 운송, 통관 절차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1000원~2000원짜리 로켓직구 상품을 하나 사도 무료 배송된다. 해외 상품을 구매 금액과 수량에 상관없이 무료배송하는 국내 서비스는 로켓직구가 유일하다.

쿠팡은 올 들어 미국·홍콩·중국에서 가전·식품·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500개 이상 론칭했다.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로켓직구를 시작한 데 이어 2021년 1월 중국, 2022년 1월 홍콩으로 직구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 들어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12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800만개 이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 들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가운데는 생생한 음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글로벌 음향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헤드폰 등 음향 기기로 사랑을 받는 마샬·뱅앤울룹슨·젠하이저·QCY를 비롯해 골전도 기술을 적용한 ‘애프터샥’ 이어폰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론칭됐다.

또 최근 ‘아시아 뷰티 허브’로 불리는 홍콩 시장으로 직구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고객들은 슈에무라·아베다·시세이도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수십종 이상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진한 버터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콩의 명물 쿠키’ 제니 베이커리, 중국의 대표 가성비 전자제품 ‘샤오미’, 호주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스웨이’도 만나볼 수 있다. 언더아머·오니츠카타이거 등 트렌디한 유니크 직구 브랜드들도 다양한 상품을 런칭했다. 이밖에도 인스타360, 레이저 등 인기 디지털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했다.

롯데마트 매장방송 DJ 성우 김보민.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매장방송 DJ 성우 김보민.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쓰복만'과 매장방송 개편

롯데마트는 16일부터 매장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접하게 되는 매장 방송을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개편해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별적으로 송출되던 입점 업체들의 광고 음원, 브랜드송, 행사상품 소개 멘트 등을 전문 DJ와 협업해 하나의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구성한 것이다. 다른 유통업계와는 차별화된 재미있는 매장 방송으로 고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가고 싶은 매장', '머물고 싶은 매장'이 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DJ는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서울 사투리' 등 여러 성대모사 컨텐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성우 김보민'이 맡았다.

김보민은 2017년 EBS 공채 25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버 '쓰복만'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롯데마트는 김보민 성우의 다채로운 목소리와 탁월한 연기력을 통해 매주 새로운 내용의 매장 방송 컨텐츠를 녹음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매장 방송은 16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송출중이다. 향후 고객들의 제품 후기, 이벤트 등 점차 고객들의 관여도를 높여 쌍방향 소통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더가든 리사이클링 조형물. 사진= HDC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 더가든 리사이클링 조형물. 사진= HDC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 '그린 콘텐츠' 연이어 선봬

아이파크몰이 고객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 하고자 리사이클링 조형물 전시, 식물팝업 스토어와 희귀 식물전, 사진전시회 등을 내달 31일까지 연속 기획전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예술 조형물로도 활용 될 수 있다는 점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 했다. 

올해 4월, 리사이클 아티스트 'ingoh (잉고)' 와 함께 진행 했던 '그린 라이트 하우스' 캠페인에서 수집 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재 탄생한 사자, 코끼리, 펭귄 등 총 10여 개의 리사이클링 조형물을 오는 30일까지 더 가든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더 센터 4층에서는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작은 정원 같은 '닥터조 플립마켓'을 내달 13일까지 진행 한다. 몬스테라, 허브, 올리브 나무 등 약 50여 종의 식물과 식물영양제, 분갈이 물품 등 다양한 원예 제품들을 구매 할 수 있다. 

내달 10일에는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희귀 관엽식물 등을 전시, 판매하는 '희귀식물마켓' 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월, 깜짝 행사로 5시간 동안만 진행 했던 희귀식물마켓에 5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던 만큼 이번에도 희귀식물을 찾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물 기획전에 이어 더 센터 4층 카페거리에서는 남극 탐사 사진을 통해 기후위기 및 생태계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그린피스 남극탐험 사진전'이 7월 14일~31일까지 총 18일간 열린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단 단체 기념 촬영. 사진= 신라면세점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단 단체 기념 촬영. 사진= 신라면세점

 

신라免, 동남아 여행사 방문 이어져

신라면세점이 16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단이 단독으로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에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이 정기 직항노선 운항을 지난 15일 시작하면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여행객과 현지 여행사 대표단의 방한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신라면세점에 방문한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이 아니라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단으로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관광객을 한국에 송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신라면세점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단은 현지 여행사 신 청 투어즈(Sin Chung Tours), 에이비에이션(Aviation)과 클룩(Klook)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들과 말레이시아 언론사 걸스타일 말레이시아(Girlstyle Malaysia) 기자 등 총 15명으로 1시간여 동안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둘러봤다. 

이들은 15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4박 5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한담해변, 곶자왈, 휴양림 등을 여행하고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신세계면세점
사진= 신세계면세점

 

신세계免, 엔데믹 시대 동남아 시장 공략

신세계면세점이 태국 교육부에서 방문한 고객 130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태국 교육분는 태국 고등교육부 고위공무원과 태국내 주요 대학 총장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태국간 교육문화교류 포럼 참석 등 교육, 문화컨텐츠 관련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남산타워 등 서울 대표 문화컨텐츠 체험과 함께 16일 약 34 명과 17일 87명 양일간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신석현 해외영업담당 부장은 "기존에는 겨울 체험 프로그램 중심이었으나 지난 2년간 변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 협력 여행사들과 함께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단체관광객 입점협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항공 노선 등 제약이 풀리면 2019년 수준인 5만명까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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