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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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6.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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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담당자와 함께 건의사항 청취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 장면.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고객을 대표하는 전문자문단과 20~30대 고객 패널이 초청돼 금감원 담당자, 신한카드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최고 홍보 책임자), 소비자보호팀장 등이 현장의 애로사항과 금융제도·관행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한카드는 더 원활한 현장소통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설문은 '신한 사이다'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행사에서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방안과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소비계층을 위한 편의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 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즉시 검토해 신속하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패널과의 협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고객 소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관해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소비자 가이드 웹툰을 제작해 신한플레이에 업로드하고 있다. 고객 관점의 알기 쉬운 금융 용어 해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인 3,000명의 고객 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 경험이 많은 '전문 자문단', MZ세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 '소상공인 패널'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고객 관점의 컨설팅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객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고객의 눈높이로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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