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치경찰위원회 1주년... '자치경찰사무' 인지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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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1주년... '자치경찰사무' 인지도 높인다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6.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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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생활 속 자치경찰사무 쉽게 체감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일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조직·인사·예산·운영 등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오는 7월1일 1주년을 맞는 위원회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기획하고 산책로 등 보행길에 라이트를 설치, 우범지역의 안전 확보와 치안정책을 펼치며 특히 피서철에 일어나는 불법 촬영 등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웹툰을 제작하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의 피해자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경찰서 운영을 계획이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일선 경찰서나 유관기관 방문 등 업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자치경찰제를 시민이 더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시책을 발굴하여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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