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후', 글로벌 뷰티시장 입지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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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후', 글로벌 뷰티시장 입지 '탄탄'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6.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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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비즈니스 21위... 국내 브랜드 중 최고
유로모니터 발표에서도 한단계 상승 4위
북미 시장 본격 공략 등 글로벌 확대 집중
LG생활건강이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의 잇단 발표에서 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의 잇단 발표에서 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성장을 주도했던 대표 브랜드 '후'가 여전히 해외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의 발표에서 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후는 영국 뷰티 전문 매거진 ‘코스메틱 비즈니스(Cosmetic Business)’ 5월호에서 발표된 글로벌 탑 50 뷰티 브랜드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인 21위를 차지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포함한 뷰티 & 퍼스널케어에서도 28위를 차지했으며, 이 또한 국내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다.

코스메틱 비즈니스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와 함께 산업별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 평가는 브랜드 인지도 및 브랜드 구매 의향, 품질 및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브랜드 순위에서도 지난해 아시아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가운데 후는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랑콤, 에스티로더, SK-II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올해 안에 후를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등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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