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고장터 'DGB 리스토어: UPCYCLE'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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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중고장터 'DGB 리스토어: UPCYCLE' 성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5.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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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아나바다' 친환경 운동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실시한 중고물품 나눔·재활용품 활용 부스 체험 등을 진행한 'DGB 리스토어 : UPCYCLE' 행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실시한 중고물품 나눔·재활용품 활용 부스 체험 등을 진행한 'DGB 리스토어 : UPCYCLE' 행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실시한 중고물품 나눔·재활용품 활용 부스 체험 등을 진행한 'DGB 리스토어 : UPCYCLE' 행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DGB대구은행이 2022년 창립 55주년을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었다. 현재 열린 광장은 매주 수요일 문화공연 'DGB 休心 Hour'를 진행중이다.

우선 플리마켓 행사는 친환경을 강조한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아나바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거래 '리스토어' 코너,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원데이 클래스가 실시되고 친환경 제품 전문 셀러의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됐다. 폐충전기 교환, 친환경 세제 제공 등 무료 나눔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가지고 와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스토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옷과 가방, 신발 등 패션 용품을 비롯해 캠핑 장비, 유아동 장난감, 문구, 주방 물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하게 거래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오고갈 때 회사의 공간으로만 생각한 곳이 시민들에게 개방돼 접근성이 좋아 편리하다"면서 "깨끗하게 쓴 물건이나 아예 쓰지 않은 새 물건을 저렴하게 필요한 사람과 나눠 유용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기증받은 물품을 별도 판매한 DGB대구은행측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방침이며 판매되지 않은 헌옷과 물품 등을 친환경 업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금번 친환경 행사와 같이 사회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양한 ESG활동을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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