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최... 세븐틴·TXT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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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최... 세븐틴·TXT 공연 마련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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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시작해 올해로 37주년 맞아
서가앤쿡 등과 컬래버레이션
하이브 소속 아이돌 릴레이 공연
5월 TXT, 6월 세븐틴 공연 예정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예정됐다.

에버랜드는 1985년 국내 최초로 꽃 축제를 시작해 올해로 37주년을 맞았다. 이번 장미축제에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장미 콘텐츠를 마련했다.

약 2만㎡ 규모 장미원이 장미로 가득 메우고 청년예술가, 문화원, 커뮤니티, 기업체 등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형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힐링할 수 있는 푸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서가앤쿡, 러스틱스모크하우스, 파이리퍼블릭 등 식음료 전문 브랜드 부스와 푸드트럭존이 운영된다.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하이네켄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도 맛볼 수 있다. 최상의 원유와 천연 재료로 만든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마련됐다.

장미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감미롭고 로맨틱한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2인조 어쿠스틱 밴드가 장미를 주제로한 동요 무대를 선사한다.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버스킹 형식으로 공연한다.

28일에는 '청춘마이크' 아티스트 5개팀의 클래식, 팝, 대중음악 등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에 무대에 설 기회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행사 기간동안  방탄소년단(BTS)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버 더 유니버스'가 개최됐던 포시즌스가든에서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소속 아이돌 그룹의 뮤직라이팅쇼도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6월 세븐틴, 7월 엔하이픈 등이 공연한다.

CJ문화재단의 튠업 뮤지션과 함께 진행하는 '스프링 업! 가든 콘서트'도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가수 이진아, 최유리, 제이유나 등 영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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