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 한국콜마 기술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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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 한국콜마 기술력 확인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5.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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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등 유럽 6개국 뷰티 대표 단체
로레알, 디올 등 3,300개 기업 가입
K-뷰티 성장 시스템 직접 경험 요청
사업 협력 기회 모색...종이튜브 관심
유럽의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의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 사진=한국콜마
유럽의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의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 사진=한국콜마

유럽의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의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찾았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K-뷰티의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프랑스 코스메틱밸리(Cosmetic Valley)의 마손 크리스토프(MASSON Christophe) CEO와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방문했다.

GCC.EU는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터키 등 등 유럽 6개국을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모인 단체다.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는 로레알, 디올, 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200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GCC.EU 대표단은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를 견학하고 한국콜마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콜마가 최초로 개발하며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친환경 패키지 ‘종이튜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국콜마는 GCC.EU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한국콜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700여개 이상의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다”라며 “GCC.EU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유럽의 화장품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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