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잔 팔린 스타벅스 더블 샷... 라벤더 블론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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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잔 팔린 스타벅스 더블 샷... 라벤더 블론드도 인기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5.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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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된 스타벅스 더블 샷... 스테디 셀러 음료
올 4월 선보인 '라벤더 블론드 더블 샷'도 판매량 높아
스타벅스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샷. 사진=스타벅스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샷.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더블 샷이 2004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2000만잔이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더블 샷은 2004년 한정 기간 판매된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후 많은 인기를 끌어 이례적으로 상시 판매 메뉴로 변경됐다. 스타벅스 더블 샷은 그간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로 통했다. 이유는 공간적인 제약으로 신제품 위주로 소개되는 스타벅스 메뉴 보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스타벅스 더블 샷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렸고, 누적 2천만잔이 판매되며 매년 무서운 인기 상승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더블 샷은 첨가되는 시럽의 종류에 따라 △바닐라 더블 샷 △헤이즐넛 더블 샷 △커피 더블 샷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 등 4종으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의 바리스타가 추출한 에스프레소 2샷을 얼음과 우유, 휘핑 크림, 시럽과 함께 흔든 뒤, 얼음은 제거하고 차가운 상태로 제공하는 음료로 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4월 출시된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은 기존의 더블 샷 종류와는 달리 스타벅스의 약배전 원두인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사용해 밝고 가벼운 맛을 더했다. 부드러운 라벤더 향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기존의 인기 메뉴였던 커피 더블 샷, 헤이즐넛 더블 샷보다 20%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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