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올레드 에보, 美아트페어 등장... NFT 예술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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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올레드 에보, 美아트페어 등장... NFT 예술 담는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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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라운지에 총 18대 디스플레이 설치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와 협업
NFT 신작 퀀텀리프 시리즈 등 전시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되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LG 올레드 에보로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프랑스 피아크(FIAC),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와 협업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여한 바 있다.

프리즈 뉴욕 아트페어는 18일부터(현지시간) 5일간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센터 더셰드(The Shed)서 개최된다. 전시관 8층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총 18대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NFT 아트의 창시자인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와 협업했다. 그는 2014년 세계 최초로 NFT 작품 퀀텀(Quantum)을 공개했다. 퀀텀을 포함해 올해 처음 공개하는 NFT 신작 퀀텀리프(Quantum Leap) 시리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LG 올레드 에보는 자발광(自發光) LED가 탑재돼 섬세한 화질 표현, 압도적 명암비를 나타내는 게 특징이다. 77형(대각선 약 19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77G2)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초대형 화면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뉴욕을 포함해 9월 서울, 10월 런던,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올레드 TV와 예술 분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G 올레드 TV는 디자인이 슬림하고 구부리거나 돌돌 말고 투명한 형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는 전시 오브제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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