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 호텔과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20일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한 '펫 피크닉'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비스포크 가전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은 펫 맞춤청정 기능이 탑재돼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 털과 특유의 냄새까지 전문적으로 제거한다. 비스포크 제트는 반려동물의 털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털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V자 구조와 엉킴 제거 기술이 적용된 '펫브러시 플러스',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 등이 탑재됐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이상행동 감지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알람을 보내주는 등 펫 돌봄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펫케어 코스' 기능이 추가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16종류 반려동물 간식을 제조할 수 있는 탑재한 비스포크 직화오븐도 행사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 체험 공간 외에도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종 펫티켓 강좌, 펫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뷔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기부 이벤트 참여자 수에 비례해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기증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과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