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부산서 2100억 규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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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부산서 2100억 규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5.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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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화·부산 명장·구서서 각 642억·705억·765억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DL건설은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서 5월 내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이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화동 389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85세대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위치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동일로가 인접해 있다. 중화역을 중심으로 학원시설이 밀집해 교육 환경 또한 양호하고 사업지 반경 1km 내 △대형마트 △터미널 △재래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접했다. 

지난 12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4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부산 4호선 명장역 및 충렬사역이 인접해 있다. 반송로 및 충렬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 10분 내로 명장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중·고등학교 또한 도보 통학권에 위치했다. 부산 동래 중심상권 반경 2km 내에 위치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 활용이 편리하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경우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78세대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교통 및 교육, 생활편의 등의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도보 약 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했다. 또한 △7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번영로 등의 도로 교통망이 인접했다. 인근에 △구서초등학교 △두실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소규모 학원교육시설 또한 밀집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전주 금암동 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면목동 19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종암동 112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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