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4사, 일제히 해외명품 시즌오프 돌입...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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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4사, 일제히 해외명품 시즌오프 돌입... 최대 50% 할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5.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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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 올해도 30% 이상 신장
20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고객 2명이 본점 에비뉴엘 '비비안웨스트우드'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고객 2명이 본점 에비뉴엘 '비비안웨스트우드'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백화점 4사(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가 일제히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해외명품은 2021년 대비3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30% 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적극적인 명품 소비는 리오프닝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즌 오프 행사에서는 로로피아나, 알렉산더맥퀸, 톰브라운, 겐조 등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20일부터 알렉산더맥퀸, MSGM 등의 브랜드가, 27일부터는 폴스미스, 닐바렛,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6월달에는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알렉산더맥퀸 30~40%, 로로피아나 30%, 지방시 30~40% 겐조 20~30%, 폴스미스 30~40%,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등이며,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지미추도 30~40% 할인판매한다. 

시즌오프 기간 동안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 인천점 등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즌오프 행사는 롯데온에서도 진행된다.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롱샴, MCM, 코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럭셔리 리빙 페어 이미지.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럭셔리 리빙 페어 이미지.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29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럭셔리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펜디 까사(FENDI CASA)'를 비롯해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감마(GAMMA)', '카텔란 이탈리아(CATTELAN ITALIA)', '드리아데(Driade)', 스위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로비바(roviva)'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 하는 '야드로&럭셔리 테이블웨어전'도 진행한다.

'야드로&럭셔리 테이블웨어전'에는 스페인 명품 핸드메이드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LLADRO)를 비롯해 미국 백악관 만찬 식기 등으로 유명한 '레녹스(Lenox)', 120년 역사의 일본 명품 리빙 브랜드 '노리다케(Noritake)', 독일 명품 도자기 '로젠탈(Rosenthal)', 영국 전통의 럭셔리 도자기 '웨지우드(WEDGWOOD)', 헝가리 명품 도자기 '헤런드(Herend)' 등 10여 개의 글로벌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야드로의 '18세기 마차'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총 200여개 브랜드가 해외패션 시즌 오프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명품의류와 가방 등 잡화와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먼저 27일부터 분더샵 여성·남성, 슈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분더샵 남성은 베트멍, 질샌더, 셀린느 등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멍 숏슬리브TOP, 드리스 반 노튼 셔츠 등이 있다. 또 분더샵 여성에서도 알렉산더 맥퀸, 베트멍 등이 최대 40% 할인에 돌입한다.

분더샵 슈는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르네까오빌라, 페드로가르시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네까오빌라 샌들, 페드로가르시아 슬리퍼 등이 있다. 또 질샌더, 조르지오아르마니, 폰타나 밀라노, 지방시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참여한다.

27일부터 29까지는 3일간 신세계 제휴카드인 하나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 장르 구매 고객에게 5% 상품권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사진= 갤러리아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사진= 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부터 ▲이자벨마랑(30%) ▲베르니스(20~30%) ▲바네사브루노(30%) 등을 시작으로 약 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시즌오프와 함께 각 지점에서는 다채로운 판촉 행사로 고객을 맞이한다.

명품관에서는 22일까지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EXPLORING THE UNVERSE·우주로의 탐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샤넬 주얼리 등 총 13개의 명품 브랜드들이 참여, 90억원 상당의 명품시계 및 주얼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4개의 국내 단독 제품들이 전시중이며 주요 전시 제품으로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 데즐링 문' 등이 있다. 

또한 웨스트 5층에서는 재독화가 노은님 작가의 단독 전시 팝업을 진행, ‘우주의 정원사’를 주제로 작품 총 58점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벨루티 라이프스타일 팝업을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월데코 브랜드 '익시'와 함께 클레드 모네의 '푸르빌의 절벽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 곳곳에 작품 관련 오브제를 설치하여 작품 감상과 함께 포토체험 존을 마련했다. 또한, 해당 명화가 그려진 토트백을 오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닐바렛' 럭키드로우 행사를 20일에 진행한다. 닐바렛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경품으로는 스웻셔츠, 티셔츠, 무선충전기 등이 있다. 또한 ▲닥스 핸드백 20% 할인전 ▲코오롱스포츠 이월 상품 초대전 ▲LG전자 가정의 달 선물 제안전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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