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승아 클레온 COO, 中 버추얼 휴먼 온라인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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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승아 클레온 COO, 中 버추얼 휴먼 온라인 토론회 참석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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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레온
사진=클레온

클레온이 버추얼 휴먼 랜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국 메타쉐어링 밋업(China MetaSharing Meetup)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밋업 행사는 중국 메타버스 정보 종합 서비스 플랫폼인 CC 글로벌(Global)이 주최하는 온라인 공유 세션이다. 올해 4월부터 개최됐으며 메타버스와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강연과 토론 등을 진행해왔다.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 주제는 '버추얼 휴먼 랜딩 앱 및 향후 전망'이다. 토론에 세계 각국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자들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프랑스의 '세라 레이카(Serah Reikka)', 러시아 '알리오나 폴(Aliona Pole)'등의 제작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은 '모아'를 제작한 은승아 클레온 COO가 초청을 받았다.

클레온은 국내 최초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 틱톡 팔로워 1만 수험생 버추얼 인플루언서 '은하' 남매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세 번째 버추얼 인플루언서 '모아'를 공개했다. 모아는 패션, 뷰티 분야뿐만 아니라 연기, 노래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 폴 댄스 등 여러 가지 취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라 전했다.

은승아 COO는 "사람과 비슷한 버추얼 휴먼들이 많아질수록 윤리적 문제 등 부정적인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며 "제작사 단계에서 먼저 디지털 휴먼이 어떻게 활용될지 고민하고 선례를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레온은 이달 말 기업이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솔루션 '클론'을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 후 약 두 달 동안 모든 리소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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