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하반기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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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하반기 스타트업 육성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5.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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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 2개 지역에서 창업 7년 이내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15개사, '신한 인큐베이션' 15개사 등 2개 트랙에서 총 3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무상 사무공간 ▲전용펀드 투자 ▲비즈니스 컨설팅 ▲통합 IR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신한금융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라이프 △시티인프라 △지속가능한 도시 △바이오·디지털헬스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용펀드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비즈니스 스케일업, 투자연계뿐만 아니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 및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케이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전국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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