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 스마트 사이니지'로 탄소발자국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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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 스마트 사이니지'로 탄소발자국 획득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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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가 수여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 감소
미국 친환경 인증제 EPEAT 브론즈 획득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스페인 법인 마케팅 담당 올가 트라페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수여한다.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 QMB, QBB)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재생 플라스틱 적용 등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에서 브론즈(Bronze) 등급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ISE 2022 기간 유럽 AV 전문 매체 AV News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 가능 혁신(Sustainability Innovation)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원 순환을 위해 지난해부터 출시한 사이니지 전 모델에 친환경 에코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2022년형 고해상도 모니터(S8) 후면 커버에는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을 확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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