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등록 8,942개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192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4월에 이어 5월 1주차에도 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차별화된 컨셉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에뛰드는 비건 처방으로 피부 부담감은 줄이고 커버력은 더욱 높인 ‘더블래스팅 비건 커버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고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의 답답함이나 부담감은 줄이고, 커버력은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라이트바닐라 색상부터 차분한 색상의 피부톤의 샌드 색상까지 총 4가지 호수로 구성돼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고를 수 있으며, 기존 인기 제품인 ‘더블래스팅 커버 파운데이션’ 대비 1.41배 높아진 커버력과 편안한 사용감을 가져 피부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뛰어난 커버력뿐만 아니라 24시간동안 메이크업 지속 및 마스크 묻어남 임상도 완료해 처음 화장한 그대로 피부를 지속시켜주면서 마스크 착용시에도 화장이 묻어나는 걱정을 덜 수 있다.

메이블린 뉴욕은 올 여름 메이크업을 겨냥해 ‘핏미 파운데이션’과 ‘핏미 세팅 스프레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2018년 론칭 이후 큰 사랑을 받아온 ‘핏미 파운데이션’은 시그니처 컬러인 NEW FIT ME BLUE를 담은 감각적인 3D 메탈 로고와 세미 매트 포뮬러를 상징하는 무광 매트 캡, 그리고 탄탄하고 감각적인 글라스 소재로 리뉴얼 되며 한층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업그레이드 됐다.

메이블린 뉴욕만의 메이크업 기술력이 담긴 에어로겔 파우더 포뮬러가 유분을 흡수해 메이크업 무너짐을 완화해 주고,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오일프리 포뮬러로 답답함 없이 가볍게 밀착되며, 트러블 피부도 사용 가능한 논-코메도제닉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세미 매트 피니싱이 특징이다. 폭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밝은 17호부터 자연스러운 24호까지 다양한 밝기와 세분화된 핑크-뉴트럴-옐로우 톤 레벨의 11개 쉐이드를 보유하고 있어 누구나 자신에게 꼭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핏미 세팅 스프레이’는 강력한 픽싱 효과로 메이크업 무너짐 없이 첫 메이크업 그대로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지속시켜 주는 메이크업 픽서 제품이다. 물, 땀은 물론 덥고 습한 여름에도 하루 종일 유분기 없이 깔끔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며 위치하젤을 함유해 수분 진정 효과를 더했다.

또한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모공 답답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내장된 스프레이의 넓고 고른 분사력이 한 번의 터치로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분사돼 누구나 손쉽게 메이크업 뭉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벨벳 패키지 보틀로 출시돼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며 시그니처 컬러인 FIT ME BLUE를 입혀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됨을 강조했다.

나스는 여름의 찬란한 태양 빛을 담은 글로우 룩을 선사해 줄 ’썸머 언레이티드 컬렉션’을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은 나스의 아이코닉한 쉐이드 오르가즘과 라구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순수와 열정을 넘나드는 듯 서로 상반된 매력의 컬러 조합으로 따뜻하면서도 기분 좋은 무드를 완성한다.

여름 태양 빛에 어울리는 입체적인 글로우 룩 연출을 도와줄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형의 립 마스크와 드라이 바디 오일, 아시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블러쉬 듀오, 블러쉬 브론저 듀오의 5종으로 구성됐다.

16가지의 감각적인 컬러들이 서로 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썸머 언레이티드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오르가즘, 라구나, 타지마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활용도 높은 다양한 컬러와 제형의 구성으로 소장가치가 높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뿐 아니라 건조한 입술 케어를 위한 ‘오르가즘 립 마스크‘와 은은한 윤기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해줄 ‘오르가즘 드라이 바디 오일’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감성을 담아 두 뺨 위에 생기를 더해 줄 ‘썸머 언레이티드 블러쉬 듀오’는 나스의 베스트셀링 핑크 쉐이드 ‘비헤이브’와 ‘딥 쓰로트’ 조합으로 투명하고 맑은 발색을 선사한다.

‘썸머 언레이티드 블러쉬 브론저 듀오’는 두 볼에 따뜻함과 생기를 부여해주는 블러쉬&브론저 올인원 제품으로, ‘오르가즘/라구나’ 또는 ‘오르가즘 엑스/카지노’ 2가지 구성이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섬세하고 정교한 라인으로 분위기 있는 눈매를 연출해주는 ‘뮤티드 쉐이드 브러쉬 라이너’를 선보였다.

눈가 라인을 빈틈없이 촘촘하게 채워 깊고 진한 눈매를 완성해 주는 아이라이너로 바르면 바를수록 선명한 색상으로 발색 돼 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0.1mm의 부드러운 극세사 브러쉬를 적용해 눈가에 자극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정교한 아이라인을 표현해준다.

제품은 자신에게 맞는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경계 없이 은은한 음영을 줄 수 있는 자연음영 색상의 ‘쉐도우(SHADOW)’,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맑은 브라운 색상의 ‘라떼브라운(LATTE BROWN)’, 깊고 진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또렷한 브라운 색상의 ‘러스틱브라운(RUSTIC BROWN)’, 쿨톤 피부에 어울리는 맑은 그레이 색상의 ‘포그그레이(FOG GREY)’ 등 4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