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새마을,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 심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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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면새마을,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 심기 전개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2.05.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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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마을 휴경지 1650㎡…희망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
옥종면 고구마 파종.=하동군
옥종면 고구마 파종.=하동군

하동군 옥종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배종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일순)는 지난 3일 옥종면 병천마을 휴경농원에 ‘희망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로터리 및 비닐멀칭 작업이 마무리된 1650㎡(약 500평) 규모의 휴경지 농원에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고구마 모종 1만대를 심었다.

지난해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에서 추진해 오던 행사가 다른 휴경지로 이동 운영함에 따라 옥종면 새마을회에서는 개간된 휴경지를 지속적으로 경작하기로 결정하고 고구마 재배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잘 가꿔 오는 10월 초 수확해 지역민들과 나누고,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배종규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옥종면새마을회가 더욱 단합되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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