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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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5.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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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차량 체험 가능한 축제의 장
3년 만에 유관중으로 대회 개최
프로클래스 '아반떼 N 컵' 신설
현대차, 3년 만에 유관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3년 만에 유관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의 서막을 올린다. 이후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로 진행되며, 약 15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코로나여파로 '현대 N 페스티벌'은 개막 첫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레이스에 최적화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되는 신규 대회다.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인기 모터스포츠 레이싱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TV 중계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N 페스티벌' 개막과 더불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조성한 '현대 N 라운지(Hyundai N Lounge)'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 N 라운지'는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의 주행시험을 위한 공간인 '테스트랩'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N 브랜드 고객을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테스트랩은 별도 일정이 없는 경우 N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무료 개방을 진행해 서킷 주행 시 간단한 경정비를 할 수 있는 피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현대 N 택시', '현대 N 테스트 드라이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서 '현대 N 라운지'를 활용,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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