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재개발원, 교육원 합동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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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재개발원, 교육원 합동 농촌일손돕기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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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 살린 교육 제공할 것"
농협중앙회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28일 강원도 철원지역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토마토·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교육원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중앙교육원, 안성교육원 소속 직원 30여명은 이날 토마토 줄기 유인, 양파밭 제초, 인삼밭 고랑 비닐설치 등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인과 소통했다.

우리나라 최북단인 철원은 점토와 사질토가 배합된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역이기에 기후온난화로 저온성 작물인 인삼의 주요 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부담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살린 경쟁력 있는 교육을 대내외적으로 제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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