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장애인날 맞아 중증 장애아 요양시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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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장애인날 맞아 중증 장애아 요양시설 기부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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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애니아의 집, 기부금 전달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 등에 사용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
사진=효성첨단소재
사진=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이 필요한 구성품이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기구이며 주기적인 교체도 필요하다.

올해는 기부금과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 인연은 2012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매월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영락애니아 집을 방문해 식사 도우미 봉사를 진행했다. 매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명절맞이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으로 지정됐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아이들 성장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자활과 자립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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