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聯-LPG협회 맞손... LPG화물차 지원사업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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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聯-LPG협회 맞손... LPG화물차 지원사업 홍보 나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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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효과 커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600만원 지원
보급 확대 위한 홍보 활동 힘쓸 예정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필재 대한LPG협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연합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LPG협회, 한국가스판매업연합회 등과 '소상공인 LPG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LPG 화물차보급을 확대에 보탬이 될 목적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필재 대한LPG협회 협회장,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단체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힘을 모은다. 관련 제도 개선 등 정책활동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에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사업 요지는 경유차 폐차 후 신차로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정부가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기폐차 지원금 300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5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등 생계형 차주는 조기폐차 지원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화물차의 주소비층은 소상공인으로 LPG화물차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차량 교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은 "LPG 화물차는 차량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LPG 트럭이 소상공인 분들의 든든한 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LPG 판매업을 포함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 LPG 화물차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가 소상공인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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