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서울시, '따릉이' 타면 온라인 몰 포인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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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서울시, '따릉이' 타면 온라인 몰 포인트 준다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4.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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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활성화 이용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1분당 10원씩 자사몰 포인트 월 최대 3000원 적립
hy와 서울시는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hy
hy와 서울시는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hy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면 온라인 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hy는 서울시와 최근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민참여형 이벤트다. hy는 지난 2014년 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기부액은 3억원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포인트를 지급한다. 월 3000원 한도로 쌓인 금액은 해당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꾸준한 이용을 위해 참여 이벤트도 비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주어진 미션 달성 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이며, hy의 총 지원 규모는 11억원 가량이다.

hy 온라인 몰인 프레딧에서는 발효유와 우유, 커피, 밀키트,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여성,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로 누적 이용 건수가 9100만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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