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022년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고난도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의 쉬운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통합 업무 시스템 '소비자보호포털'을 확대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금융소비자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상품이라는 주제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 KB증권은 가입절차 등이 복잡해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고난도 금융상품'의 가입 시 유의사항과 상품 구조 등을 고객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는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블TV'(M-ab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를 통합 운영·관리하기 위한 전용시스템 '소비자보호포털'을 확대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불완전판매예방 △미스터리쇼핑 △고객의 소리(VOC) 관리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박정림 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재화했다"면서 "2022년에도 금융소비자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신뢰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