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RPG(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신규 에피소드 '봄맞이 요리대회'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봄맞이 요리대회'는 아버지 대를 잇기 위해 식당 일을 배우는 딸 '소피'와 요리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요리 시스템'도 새롭게 들어간다.

이용자들은 '이마젠의 숲'에서 요리 기구들을 이용해 재료를 조합해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요리는 타이밍에 맞춰 터치를 하는 미니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숙련도가 올라가면 자동 제조가 가능하다. 레시피를 조합을 통해 숨겨진 요리도 발견할 수 있다.

완성된 요리는 'NPC 호감도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NPC 호감도'는 NPC에게 아이템을 선물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호감도가 올라가면 NPC는 대신 농작물을 관리해주는 등 진행에 도움을 준다. NPC가 선호하는 요리를 선물하면 농작물 관리 횟수가 증가하는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에피소드와 연계해 신규 이마젠 '푸푸(4성 희귀 물속성, 공격형)'와 '꿀꾸리(4성 불속성, 방어형)', 신규 탈 것 '달달맛차'를 추가했다. 요리사 복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의상 아이템도 업데이트됐다.

보스 급 마물을 처치하고 서버 간 기록을 대결하는 던전 '뒤틀린 경계선'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사냥을 하는 콘텐츠 '크로스 필드'에 편의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했다.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춰 다음달 21일까지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이마젠 '꿀꾸리'를 획득할 수 있다. 꿀꾸리를 성장시키면 '진화의 열매: 불', 꿀꾸리 2마리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외에도 '요리 시스템', 'NPC 호감도 시스템'과 관련된 미션 완료시 '에너지 드링크', '가든케어', '새싹 포인트' 등 아이템을 받는 이벤트도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