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ESG 경영 바탕... 경쟁력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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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ESG 경영 바탕... 경쟁력 키우겠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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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BIS 서밋 반부패 서약식 참석
코로나 상황 고려 비대면 참여
이건종 대표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 만들겠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사진=효성그룹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사진=효성그룹

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은 25일 개최된 '2022 BIS 서밋(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 반부패 서약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약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이 이사는 반부패 환경을 만들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적극 동참할 예정임을 다짐했다.

BI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2019년 출범한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다. UN 산하 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 적용을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법, 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 가지 항목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최고 경영진부터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윤리강령과 실천지침도 마련해 전사에 적용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식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 교육,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정거래자율준수편람을 주기적으로 개정해 최신 공정거래법 내용을 직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활동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는 주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된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는 "반부패 윤리경영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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