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서울패션위크, 6일간의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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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서울패션위크, 6일간의 대장정 성료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3.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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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패션쇼 병행
국내 4개 디자인팀 파리패션위크에서 데뷔무대
9개 디자인팀, 트라노이 트레이드숍 K-패션 세일즈
이정재, 최소라 등 글로벌 홍보대사로 K-패션 홍보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패션쇼와 병행으로 진행된 2022 F/W 서울패션위크가 6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미스지콜렉션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패션쇼와 병행으로 진행된 2022 F/W 서울패션위크가 6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미스지콜렉션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패션쇼와 병행으로 진행된 2022 F/W 서울패션위크가 6일간의 대장정을 성료했다.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개최 전부터 배우 이정재와 모델 최소라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기용,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패션위크에 서울패션위크 타이틀로는 최초로 국내 디자이너 4팀(두칸, 잉크, 라이, 분더캄머)이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전 세계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는 9팀의 국내 디자이너가 참여해 K-패션 세일즈에 나섰다.

팬데믹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주제를 가지고 전개된 미스지콜렉션에는 배우 고민시와 황보름별이 참여해 브랜드의 무드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사진=미스지콜렉션, 본봄
팬데믹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주제를 가지고 전개된 미스지콜렉션에는 배우 고민시와 황보름별이 참여해 브랜드의 무드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사진=미스지콜렉션, 본봄

18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서울 컬렉션 3개 브랜드의 오프라인 패션쇼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2일까지 K패션몰 한컬렉션 광화문점에서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9개 브랜드가 오프라인 패션쇼를 열렸다.

2022 F/W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는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이 맡았다. '팬데믹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주제를 가지고 전개된 미스지콜렉션에는 배우 고민시와 황보름별이 참여해 브랜드의 무드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멤버 원트와 코카N버터, 라치카가 준비한 공연으로 6일간의 서울패션위크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멤버 원트와 코카N버터, 라치카가 준비한 공연으로 6일간의 서울패션위크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사진=CJ캠프원 스튜디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멤버 원트와 코카N버터, 라치카가 준비한 공연으로 6일간의 서울패션위크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사진=CJ캠프원 스튜디오

한편 패션위크가 종료되도 ‘K패션몰 한컬렉션 광화문점’에서는 5월 말까지 국내 디자이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트레이드쇼와 일반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현장기획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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