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중앙대, 맞손... 디지털 암관리 센터 구축
상태바
엔씨소프트-중앙대, 맞손... 디지털 암관리 센터 구축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15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 관련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왼쪽부터 사진=엔씨소프트
왼쪽부터 안용균 엔씨소프트 전무, 홍창권 중앙대의료원 의료원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디지털 암 관리 센터'(D-CAM 센터) 구축을 위해 중앙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14일 중앙대병원에서 '디지털 암 관리 센터 구축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 전무, 홍창권 중앙대의료원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암 관리 센터에서는 암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실제 병원과 디지털 센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은 센터 구축을 위해 공간과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후원하기로 했다.

안용균 엔씨소프트 전무는 "디지털 의료 기술이 환자 치료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은 IT 회사와 대학병원 협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덕현 중앙대병원 교수는 "디지털 암 관리 센터는 암의 종별, 병기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암 환자의 웰니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