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인생나눔교실’사업 본격 시작
상태바
대구문화재단, ‘인생나눔교실’사업 본격 시작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6.07.1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으로 이루어진 멘토링 운영 장면.ⓒ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이 ‘인생나눔교실’을 추진하고 군부대, 보호관찰소,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멘토봉사단 선발을 통해 청소년 및 국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멘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자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4일 부산 장림지역아동센터에 멘토 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 대구문화재단은 영남권(대구·부산·경북, 경남·울산)지역 주관처로 2년 연속 잇달아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재단은 올 연말까지 ,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탈북청소년 기관 등 4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600회 이상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군부대 및 보호관찰소와 같은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실효적인 사업이 될 것이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멘티기관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 간 인문학적 소통을 통해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