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33명의 사내크리에이터 10기 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사내크리에이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고객 소통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민카드 유튜브가 골드버튼을 획득하고 100만 구독자 시대를 열게 한 주역으로 꼽힌다. 사내크리에이터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폭넓은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활동하며 10년 동안 고객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0기 사내크리에이터는 다음달부터 국민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정보 등 브랜드 소식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너로는 ▲국민톡톡(상품·서비스 소개) ▲보이는라디오(실시간 방송) ▲ESG클래스(ESG소개·제로웨이스트VLOG) ▲경제금융교육 등이 있다.

사내크리에이터는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국민카드 공식블로그 채널을 통해 ▲카드 추천 ▲맛집 소개 ▲여행지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담아내는 등 블로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직원들은 유튜브 등 영상의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추기 위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사내크리에이터로 2년째 활동중인 한 직원은 "담당하는 업무를 직접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했는데 이제는 콘텐츠 기획에도 관심이 생기고 촬영 자체가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관심과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용·체크카드를 비롯해 'KB Pay(KB페이)'와 'Liiv Mate(리브메이트)' 등 디지털 플랫폼 소개, ESG 활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고객과 더 밀접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