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임박... '아재개그 광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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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임박... '아재개그 광고' 눈길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2.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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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홍대입구역 배너 문구 눈길
"액션따라 강남간다"
"액션을 널리 이롭게 하라"
던파 모바일 3월24일 출시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이 출시 예정인 벨트 스크롤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오프라인 배너 광고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다음달 24일 출시된다.

광고는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대학생, 직장인들 접근이 잦은 지하철역에 설치됐다. 강남역에는 "액션따라 강남간다", 홍대입구역에는 "액션을 널리 이롭게 하라"와 같이 아재개그가 담긴 문구가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 광고에 이어 14일에는 '액션쾌감, 당신의 손 끝에서'라는 제목의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귀검사(소울브링어), 격투가(넨마스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세 명의 캐릭터가 파티를 맺고 로터스 레이드에 참여하는 실제 모바일 속 플레이 화면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화면을 꽉 채운 로터스 레이드 장면을 줌아웃하며 모바일로 돌아온 던전앤파이터 예고가 담겼다. 로터스 레이드는 여러 이용자가 힘을 합쳐 난도 높은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다.

나동진 넥슨 퍼블리싱마케팅 실장은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오가며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매력에서 착안해 광고 카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액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신작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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