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 진행
상태바
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 진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2.14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 중심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 서비스 현장 의견 청취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에서 김춘안 부행장(왼쪽)이 스마트팜 딸기 재배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에서 김춘안 부행장(왼쪽)이 스마트팜 딸기 재배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농업경영체의 경영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최적의 금융상품을 연계·지원하는 무료 특화 사업 '농협금융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를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 농업인인 우공의 딸기 박홍희 대표는 최적화된 스마트농법을 적용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진행 후 농협은행의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스마트팜 온실을 완공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수확하고 있다.

박홍희 대표는 "스마트팜 온실에 상하무빙 재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딸기 생산량이 기존보다 대략 1.7배 증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금융컨설팅은 창업을 계획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안 부행장은 "농업의 선진화를 이끌 농업인 육성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금융·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