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진주시 환원 지지"... 명석면 이장단협의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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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진주시 환원 지지"... 명석면 이장단협의회 동참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2.02.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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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균형발전 위해 필요"
경남도청 환원운동 적극 지지 동참 결의.=진주시
경남도청 환원운동 적극 지지 동참 결의.=진주시

진주시 명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심진열)는 2월 4일 명석면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도청환원 진주시민 운동본부’의 경남도청 환원운동을 적극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장단 전원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정에서 소외된 서부경남 도민을 위해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이 진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남도청 환원운동을 적극 지지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현재 부울경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동부권 발전에만 집중돼 있어 서부경남은 소멸의 위기에 봉착돼 있다"며,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 경남도청 환원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도청 진주 환원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석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도청환원 진주시민 운동본부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동참한다"고 강조했다.

심진열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도청이 진주로 반드시 환원돼 지난 100여 년간 소외된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가슴속 울분을 풀어줘야 한다”며 “경남도청 진주환원 운동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할 것이며 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명석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경남도청 환원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한편, 마을별 홍보를 통해 면민들의 경남도청 환원 의지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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