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세계 5개 도시서 갤럭시 언팩 3D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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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5개 도시서 갤럭시 언팩 3D 옥외광고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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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브랜드 호랑이에 대입
호랑이 야간 시력 착안 광고
신제품 야간촬영모드 향상 언급
갤럭시S22 시리즈 언팩 9일 진행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옥외광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도시에 3D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더 비치(The Beach)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Pavilion Elite) ▲서울 코엑스(COEX) 등 5개 도시에서 '도시의 호랑이'(Tiger in the City)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배경에 털 한올 한올 선명한 호랑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규칙을 깰 준비가 되었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랑이가 유리를 깨고 화면 밖으로 뛰어나오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호랑이가 뛰어난 야간 시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 향상된 '야간촬영모드'가 적용됐음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을 지속해 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하는 의도도 담겼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는 한국시간으로 9일 밤 12시(2월 10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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