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 한정판 NFT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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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 한정판 NFT 카드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1.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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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사진과 친필 사인 담긴 NFT 카드 무료 제공
다양한 콘텐츠 기획·제작·판매... 사업 확대 예정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이 한국프로배구단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한다.

OK금융그룹 읏맨프로배구단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도어랩스와 자사 배구 선수들의 모습과 친필 사인이 담긴 NFT 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디지털 자산에 고유 코드를 부과해 수정·복제가 불가능하다. 디지털 자산에 별도 고유값을 부여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별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젊은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

다음달 1일 새롭게 선보이는 NFT 카드는 팀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조재성, 레오 선수 등 주요 선수 카드로 제작됐다. NFT 카드에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 스틸컷과 친필 사인을 담았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시즌 종료 이후에도 팬들에게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추후 NFT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기획·제작, 판매 등 NFT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NFT 카드는 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쉽게 소장하도록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 포토카드에 디지털 고유값이 부여된 형태로 제작됐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조재성 선수는 "한국 프로배구 최초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NFT 카드가 출시되고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코로나로 인해 경기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팬 여러분에게 우리 선수단의 NFT 카드가 기념이 되길 바라고 많은 팬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황영찬 단장은 "NFT 카드가 팬들에게는 소장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었으면 한다"며 "NFT 카드 배포가 설 연휴에 시작되는 만큼 우리 배구단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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