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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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2.0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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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확산 공동 노력
남해군-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남해군
남해군-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남해군

남해군은 지난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재지정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여성친화도시 우수 지자체 시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 서명, 지정도시별 대표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4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도시로 지정받았다.

올해는 ‘사람과 자연을 보물처럼, 여성친화도시 남해’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여성인재 발굴‧확대 △ 지역사회 지도자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 실시로 양성평등 확산 △여성친화와 연계한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남해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 간 군민과 합심하여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가 활발한 남해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남해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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