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호 공급
상태바
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호 공급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1.20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 시중 40% 수준
사진=LH
사진=LH

LH는 24일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 입주자 청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 주택이다.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췄고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청약 신청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인 경우 가능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 주택이 없을 경우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신청절차 등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LH콜센터와 유스타트 상담센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양질의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자립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