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확대·우대금리 최대 1.5%p 지원
5000억 한도 내 3년MOR 기준금리 사용 가능
5000억 한도 내 3년MOR 기준금리 사용 가능
NH농협은행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생산설비 확대 등 경제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여하는 기업·개인사업자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기업상품인 'NH기업성장론' 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기업성장론'은 농협은행에서 산업별 위험수준에 따라 개별산업에 부여한 산업관리등급, 하나로기업고객등급 등을 통해 대출한도를 확대하고 매출액·누적수주계약 증가, 시설자금 중 자기자금비중에 따라 최대 1.5%p(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월 상환·금리상승부담 경감을 위해 혼합상환방식을 도입하는 등 상환방법을 다양화했으며 총 5000억원 한도 이내에서 금리변동주기를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업종에 따라 NH기업경영컨설팅·농식품기업컨설팅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금융지원 선순환구조를 도모하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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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