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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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 개최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1.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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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43층, 11개동 규모... 사업비 4600억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8일 울산시 북구 산하동 소재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KD개발 김안식 대표이사, 호텔롯데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북구 산하동 산 246-10번지 일원 10만9000여㎡ 부지 연면적 21만3900여㎡,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 동 규모다.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글램핑장(야영장) 등을 건립한다. 사업비는 4600억원이다.

숙박시설은 규모는 700실이다. 모든 객실에 바다 조망이 갖춰져 있다. 단지 최고층은 43층으로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 풀이 들어선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도 갖출 예정이다. 실외 6600여㎡, 실내 1만6천여㎡의 가든스파형 워터파크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장 길이(약 160m)의 자연경사형 놀이시설 ‘와일드리버’와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가든 스파, 개별적 풀이 들어설 것이리고 전했다. 320석 규모 연회장과 3400여㎡의 오션뷰 조망,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한 실내 잠수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리조트의 생산유발 효과는 855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86억원, 6700여명의 일자리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착공은 울산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와 강동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가 울산의 자랑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조성 사업은 울산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완공 시 영남권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울산시 방문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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